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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위기의 일본 ‘시한폭탄’, 무너지는 경제에 불륜까지... / YTN

2023-11-06 649 Dailymotion

일본 정부는 지난 2일 17조 엔대 규모의 새로운 경제 대책을 결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기·가스 요금 보조금 지급을 연장하고 세수 증가분을 국민에게 돌려주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구체적으로는 내년 6월 소득세와 주민세를 합쳐 1인당 4만엔, 우리 돈 35만 원씩 세금을 줄여주고, <br /> <br />주민세를 못 내는 저소득층에는 연말연시에 가구당 7만엔, 우리 돈 62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시다 후미오 / 일본 총리 (지난 2일) : 제가 어디까지나 최우선으로 하는 것은 디플레이션에서 탈출하고, 경제를 성장 가도에 올리는 것입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여론은 여전히 싸늘하기만 합니다. <br /> <br />교도통신이 최근(지난 3~5일) 실시한 조사에서 기시다 내각 지지율은 지난달보다 4%p가 더 떨어진 28.3%로, 역대 최저치를 또다시 갈아치웠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핵심 부분인 방위력 증강에 필요한 증세와 감세 정책은 모순이라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야당에서는 증세를 감추기 위한 것일 뿐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[나가츠마 아키라/ 입헌민주당 중의원 : 이것은 증세의 이미지를 불식하려는 발언 이외에 아무것도 아니라고 보고, 그것 이외의 이치로는 설명이 안 됩니다.] <br /> <br />집권 여당인 자민당 내부에서조차 이번 정책을 놓고 총리의 설명이 명확하지 않다는 견해가 나오는 등 불만이 표출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최근 기시다 총리가 임명한 차관급 인사 2명이 불륜과 선거법 위반 의혹 등으로 잇따라 낙마는 악재까지 겹쳤습니다. <br /> <br />지지율을 반등시킬 만한 소재가 좀처럼 나오지 않으면서, 기시다 내각의 구심점 저하로 정권 위기론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도쿄에서 YTN 김세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ㅣ김희정 <br />자막뉴스ㅣ이미영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110611280041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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